헨더슨, LPGA 개막전 첫날 1타차 선두..넬리 코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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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날 쾌조의 출발을 했다.
헨더슨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대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LPGA투어 새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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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여자 골프 세계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날 쾌조의 출발을 했다.
헨더슨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대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LPGA투어 새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에 1타차 단독 선두에 나선 헨더슨은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6개월여만에 통산 13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이번 시즌에 앞서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테일러메이드와 새롭게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된 헨더슨이다. 헨더슨은 이전까지 핑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새로운 클럽과 함께 처음 대회에 나선 헨더슨은 페어웨이는 단 2차례 놓치는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85.71%)과 그린 적중률(77,7%)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샷감으로 기회를 만들었고 퍼트 수를 27개로 끊는 등 그린 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버디를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은 넬리 코다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올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대니얼 강(미국)은 이날 1타를 줄여 공동 9위 그룹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한편 이 대회는 셀럽들이 LPGA투어 선수들과 같은 코스에서 경기를 펼쳐 그들만의 우승을 가린다. 이글을 기록하면 5점, 버디를 기록하면 3점, 파를 기록하면 2점, 보기를 기록하면 1점, 그 이하의 스코어는 0점 처리되는 변형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셀럽 경기에서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보기 없이 버디 3개만 기록하고 39점을 얻었다. 2점차 선두에 나선 소렌스탐은 지난해 셀럽 부문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달랠 기회를 맞았다.
(사진=브룩 헨더슨)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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