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 성장세…가맹점 8천여 개

민영규 2023. 1. 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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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19일 본격 출시한 부산의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동백통'이 1년 만에 매출액과 가맹점 규모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20일 동백통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액이 42억원에 달했고, 가맹점은 8천여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23만명 이상이 동백통 앱을 내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올해 가맹점을 1만2천개로 늘리고 누적 매출액을 15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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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 [동백통 앱 캡처]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지난해 1월 19일 본격 출시한 부산의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동백통'이 1년 만에 매출액과 가맹점 규모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20일 동백통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액이 42억원에 달했고, 가맹점은 8천여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23만명 이상이 동백통 앱을 내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백통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식음료점, 전통시장, 지역 기업제품 쇼핑몰을 아우르는 통합 마켓으로 출범했다.

소상공인에게 가입비, 광고비,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제로(0)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다가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캐시백 5% 추가 혜택을 부여해 모두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인기몰이하고 있다.

설을 맞아 3천원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시는 올해 가맹점을 1만2천개로 늘리고 누적 매출액을 15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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