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임대료 4년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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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현재 적용 중인 임대료 기준을 향후 4년 간 동결한다고 밝혔다.
20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날 제23-2차 항만위원회를 열고 임대료 동결과 컨테이너 크레인 5기 추가 임대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임대료 체계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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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현재 적용 중인 임대료 기준을 향후 4년 간 동결한다고 밝혔다.
20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날 제23-2차 항만위원회를 열고 임대료 동결과 컨테이너 크레인 5기 추가 임대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임대료 체계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
YGPA는 운영사와의 임대료 협상 과정에서 물동량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판단하고, 운영사의 선·화주 고객 서비스 제고, 하역 생산성 향상을 전제로 임대료를 현행 수준에서 생산자 물가지수만을 적용해 동결키로 했다.
이번 결정은 향후 4년 간 지속되는 것으로, 광양항을 찾는 선사, 화주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운임 계약이 가능해져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핵심 하역장비에 대한 임대·지원 확대를 통해 컨테이너 부두 생산성 향상을 통한 물동량 증대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컨테이너크레인(C/C) 5기를 추가로 임대해 하역 속도를 높이고, 지난 해부터 지원한 리치스태커(R/S) 5기에 더해 올 해부터는 14억원 상당의 탑핸들러(T/H) 4기를 추가로 운영사에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현 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 광양항 활성화와 물동량 증대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운영사 간 상호 협력과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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