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학부장 면직됐다... 신한대 측 "'갑질 논란'과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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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씨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에서 면직됐다.
신한대 관계자는 19일 YTN star에 "이범수 교수가 공연예술학부장에서 면직됐다. 교수 신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부장인 이범수 씨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한편, 신한대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은 이번 논란관 관련해 최근 이범수 씨를 옹호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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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씨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에서 면직됐다. 다만, '갑질 논란'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
신한대 관계자는 19일 YTN star에 "이범수 교수가 공연예술학부장에서 면직됐다. 교수 신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번 인사가 이범수 교수에 대한 이른바 '갑질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법무감사팀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라며 "학부장 면직은 해당 건과는 별개"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부장인 이범수 씨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 교수가 부자 학생을 A반, 가난한 학생을 B반으로 나눠 차별했고, 주말에 수업을 해 아르바이트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1학년 학생 중 절반이 휴학과 자퇴를 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이범수 씨 측은 "학생들을 차별하거나 폭언 등을 한 적이 없고, 제기된 의혹 역시 사실 사실무근"이라며 대학 측의 관련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대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은 이번 논란관 관련해 최근 이범수 씨를 옹호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성명문에서 "이범수 교수는 누구보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열정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열악한 전공 환경 개선을 위해 사비로 시설과 물품을 구매하는 등 살신성인의 자세로 학생들을 먼저 생각해주는 교수"라며 "어떤 불순한 의도를 가졌는지 알 수도 없는 성명불상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무책임하게 신뢰하여 발생한 '이범수 교수' 명예훼손 사건, 나아가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명예훼손 사건이 아닐 수 없다"라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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