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전역 이틀 만에 '짐종국' 찾았다…김종국도 감탄한 '등근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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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준이 성난 근육으로 김종국마저 감탄하게 했다.
19일 유튜브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전역 후 느끼는 사회의 맛... (Feat. 김동준)' 영상이 게재됐다.
운동을 마친 후 김동준은 "'짐종국' 와서 종국이 형이랑 좋은 시간 보냈다. 전역했으니 앞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종국이 형도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종국의 '런닝맨' 섭외 요청에 "나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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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동준이 성난 근육으로 김종국마저 감탄하게 했다.
19일 유튜브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전역 후 느끼는 사회의 맛... (Feat. 김동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 11일 전역한 김동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군복을 그대로 입고 등장한 김동준과 반가움의 포옹을 나눈 김종국은 김동준의 근육을 만진 뒤 "등을 안아서 잡았는데 라인이 와"라며 감탄했다.
김동준은 "전진! 병장 김동준, 전역하고 첫 촬영이다. 바로 '짐종국' 출연했다. 전역한 지 이틀 됐다"라며 "'짐종국'이 2021년 6월에 시작했다. 6월에 보고 '나가야겠다' 했는데 바로 다음 달에 입대했다. 들어갈 때부터 목표가 '전역하자마자 종국이 형 찾아뵈어야겠다'였다"고 밝혔다.
그는 전역 후 근황을 묻자 "제일 큰 계획은 형에게 바디 체크를 받는 것"이라며 "사실 드라마 검토 중에 있다. 앨범은 싱글 정도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연기로 먼저 인사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또 김동준은 "키가 작으니까 체격이 두꺼워야 사람이 안정적으로 보일 것 같다. '보좌관'이라는 드라마를 찍었는데 그때 이정재 선배님이 남자 배우가 화면 안에서 좀 안정적으로 보이려면 체격이 좀 있는 게 좋다고 했다"며 몸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동준은 김종국과 함께 운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고, 김종국은 "몸 진짜 좋아졌다. 기대된다. 몸을 살짝 만져봤는데 좋다"며 함께 운동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운동 전 김동준은 김종국에게 "이 정도면 레슨비를 받아야 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선물을 전달하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이어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한 김종국은 김동준의 펌핑된 근육에 연신 "좋다"를 외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동준은 김종국의 운동 루틴을 그대로 따라 하며 김종국 못지않은 근육과 운동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김동준은 김종국과 번갈아 운동을 하며 지지 않으려는 상남자 기질을 보여주기도 했다. 힘들어하는 것도 잠시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를 찾고 김종국에게 "저도 좋다"고 외치는 패기를 보였다.
운동을 마친 후 김동준은 "'짐종국' 와서 종국이 형이랑 좋은 시간 보냈다. 전역했으니 앞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종국이 형도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종국의 '런닝맨' 섭외 요청에 "나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종국은 축구까지 나오라며 김동준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김동준은 전역 후 연기 및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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