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구룡마을서 큰 불…500명 대피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3. 1. 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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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20일 오전 6시28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현재 소방 대응은 2단계로 발령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17분께 450∼500명을 대피시켰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살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인원 140명, 장비 43대, 소방 헬기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서울시는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긴급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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