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법인·자회사 연우 실적회복 전망…한국콜마 올해는 훈풍 분다"-키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키움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그간 부진했던 해외법인과 자회사 연우의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인 만큼 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날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521억원을 , 영업이익은 18% 줄어든 21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작년 국내 화장품 사업 내 일회성 이익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해외법인·자회사의 실적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키움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그간 부진했던 해외법인과 자회사 연우의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인 만큼 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521억원을 , 영업이익은 18% 줄어든 21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작년 국내 화장품 사업 내 일회성 이익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해외법인·자회사의 실적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해는 칼바람 대신 훈풍이 불 것이란 관측이다. 그간 부진했던 사업부의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어서다.
조 연구원은 내년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626억원, 1262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47% 증가한 수치다.
그는 "방역 정책이 완화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 회사는 1분기 말부터 2분기 사이 중국 내 수요가 반등할 전망"이라며 "중국 법인과 연우의 실적 반등 시점은 2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지 화장품 시장 내 수요가 반등할 경우 연우는 대형브랜드사향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중국 법인은 현지 고객사 주문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미 법인은 상반기 북미기술영업센터 개점을 계기로 매출액 규모 확대와 수익성 ㅇ개선 흐름이 가시화할 전망"이라며 "향후 영업부문 내 연우와의 협력을 통한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만원 나오던 게 25만원" 기겁…'난방비 폭탄' 터졌다
- "100만원어치 날렸다"…오늘은 꼭 비밀번호 바꿔야 하는 이유 [선한결의 IT포커스]
- 캐디 앞에 두고 풀스윙, 코뼈 부러뜨린 50대…항소심서 감형
- "전셋값 심상찮다"…떨고 있는 강남4구 집주인들
- 백종원이 손댔더니 '대박'…일주일 만에 1만명 몰렸다
- 유료 팬사이트 연 'SNS 골프스타' 스피래닉…예상 수입만 年 54억원
- [TEN피플] '20kg 감량' 강소라, 결혼 3년만 돌싱녀로 복귀…몸매 아닌 연기로 증명해야 할 숙제
- [종합] 지연수, 일라이와 이혼 후 '억대 빚' 생활고…"핏덩이가 목에서…암 검사 권유"
- 이근, 인스타 계정 폭파…'성범죄' 고영욱·정준영과 같은 이유?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