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불펜 지켰던 스윙맨 워렌, ML 8년 경력 마치고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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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MLB.com의 브라이언 호크는 1월 19일(한국시간) 애덤 워렌이 빅리그 8시즌 경력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주로 롱릴리프로 활약한 워렌은 양키스와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를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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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워렌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MLB.com의 브라이언 호크는 1월 19일(한국시간) 애덤 워렌이 빅리그 8시즌 경력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호크에 따르면 워렌은 이날 양키스 캠프 시설에 등장했다. 그리고 "더 이상의 복귀 시도는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2021시즌 종료 후 양키스를 떠난 워렌은 지난해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고 결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워렌의 마지막 빅리그 등판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유니폼을 입었던 2019년이었다. 2019년 6월 팔뚝 부상을 당한 뒤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2019시즌 종료 후 샌디에이고를 떠난 워렌은 계약과 방출을 반복하며 양키스 산하에서 2021시즌까지 지냈다. 단축시즌은 쉬었지만 2021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38경기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1987년생 우완 워렌은 2009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양키스에 지명돼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거로 활약을 시작했다. 주로 롱릴리프로 활약한 워렌은 양키스와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를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통산 323경기에 등판해 492.1이닝을 투구했고 30승 24패 57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2014시즌에는 69경기 78.2이닝을 투구하며 3승 6패 2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고 2015년에는 43경기(17GS) 131.1이닝, 평균자책점 3.29로 활약했다. 2017시즌에도 46경기 11홀드,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한 워렌은 양키스에서 몸담은 7시즌 동안 246경기 407이닝 20승 20패 46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3.18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한편 워렌은 향후 지도자로 활동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자료사진=애덤 워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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