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평호 인근서 선박 건조 중 화재…5천500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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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8시 20분께 경기 가평군 북한강 청평호 인근 강변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서 불이 났다.

불은 선박 내부 배터리실 등을 태워 5천581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오후 9시 59분께 진화됐다.

이 선박은 250여 명을 태울 수 있는 440t급 크루즈 유람선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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