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성공적 IP 다각화…목표주가 24%↑-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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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0일 하이브에 대해 성공적인 IP(지식재산권) 다각화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23.5% 상향했다.
정지수 연구원은 "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4342억원, 영업이익은 31.1% 줄어든 50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537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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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0일 하이브에 대해 성공적인 IP(지식재산권) 다각화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23.5% 상향했다.
정지수 연구원은 "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4342억원, 영업이익은 31.1% 줄어든 50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537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BTS) 진과 RM의 솔로, 세븐틴, 르세라핌 앨범 발매로 앨범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8.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나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콘서트 모객 규모가 작았고 10월 방탄소년단 부산 무료 콘서트 개최 등으로 공연 수익성이 대체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 1월에는 TXT, 3월 세븐틴 유닛 앨범 등 총 3~4개 앨범 실적이 반영되고 2분기에는 엔하이픈과 TXT 월드투어 실적이 인식될 전망"이라며 "위버스는 2분기부터 구독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한 8144억원, 영업이익은 4.0% 줄어든 2273억원이 될 것이란 추정이다.
그는 "뉴진스의 'Ditto'가 최근 빌보드 톱100 차트에 진입해 4세대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BTS의 공백에도 기존 IP에 신규 IP 3팀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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