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하동근, 데스매치 첫 타자 등판…'졌잘싸' 무대 완성

서지현 기자 2023. 1. 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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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하동근이 리액션 진(眞) 면모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남겼다.

하동근은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5회에서 데스매치 첫 라운드를 꾸몄다.

이에 대해 하동근은 "본업에 충실하시고자 (집에) 보내드리려 한다"면서도 "사실 제 마음 속의 진(眞)이셨기 때문에, 맞붙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본선 2라운드 데스매치 첫 타자로 등판한 하동근은 정통 트로트 곡인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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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하동근 /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터트롯2' 하동근이 리액션 진(眞) 면모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남겼다.

하동근은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5회에서 데스매치 첫 라운드를 꾸몄다.

이날 하동근은 상대를 지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자, 마스터 예심 때 3위인 미(美)를 차지한 프리랜서 방송인 김용필을 상대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하동근은 "본업에 충실하시고자 (집에) 보내드리려 한다"면서도 "사실 제 마음 속의 진(眞)이셨기 때문에, 맞붙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본선 2라운드 데스매치 첫 타자로 등판한 하동근은 정통 트로트 곡인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선곡했다. 베이지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하동근은 애절한 눈빛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무대를 꾸몄다.

이를 들은 마스터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마지막 구절이 마음을 강하게 움직였다"고 호평했다. 결국 마스터들은 하동근과 김용필의 막상막하 대결에, "한 사람만 선택하기가 너무 힘들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결국 하동근이 패했고, 탈락 후보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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