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설 민생 현장 점검…양말공장·전통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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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설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잇달아 방문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도봉구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양말제조업체·도깨비시장을 차례로 찾는다.
오 시장은 센터에 이어 인근 양말 제조공장을 찾아 업계 현황을 살핀다.
도깨비시장에는 서울 전통시장 중 처음으로 '엄마아빠 VIP존'이 생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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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설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잇달아 방문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도봉구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양말제조업체·도깨비시장을 차례로 찾는다.
도봉구에는 양말제조업체 228개가 몰려있다. 도봉구에서 생산되는 양말은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오 시장은 센터에 이어 인근 양말 제조공장을 찾아 업계 현황을 살핀다.
이후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소통한다.
도깨비시장에는 서울 전통시장 중 처음으로 ‘엄마아빠 VIP존’이 생길 예정이다.
오 시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엄마아빠 VIP존’은 아이 놀이공간과 부모 쉼터 등을 갖춘 가족친화적인 공간이다.
도깨비시장에서는 놀이공간과 쉼터 외에 주변 어린이집과 연계한 전통시장 체험 행사 등을 준비 중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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