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하락에도 비트코인은 상승, 2만1000달러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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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의 하락에도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해 2만10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20일 오전 7시 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9% 상승한 2만100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그만큼 수요가 강하다는 방증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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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의 하락에도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해 2만10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20일 오전 7시 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9% 상승한 2만100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1163달러, 최저 2만685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미국 연준 간부들의 잇따른 강성 발언으로 하락해 2만1000달러가 붕괴됐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해 2만10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특히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그만큼 수요가 강하다는 방증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는 그동안의 공격적 금리인상에도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나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우려가 다시 부상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가 0.76%, S&P500은 0.76%, 나스닥은 0.96% 각각 하락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를 다시 돌파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42% 상승한 260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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