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시母 음식 맛 저격…카톡에 덜덜 떨지만 할 말 다 해 ‘폭소’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시어머니와의 일상을 공유했다.

김영희는 1월 19일 개인 SNS에 "시어머니께서 명절음식을 하신다고 한다.... 음식을 잘 만드시지만(완성중심)맛이 ...음.. 거기다 손이 크셔서 양도 많이하시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영희와 시어머니의 카톡 대화가 담겼다. 김영희는 요리를 한다는 시어머니에게 "아이고 어머니 아닙니다. 나가서 드시죠. 그게 맛있어요"라고 답했다. 시어머니는 3시간 후 "ㅋ"이라 답해 시선을 끈다.

이에 김영희는 "재료값도 아끼고 어머니 정성도 아끼고 가족들 미각도 아낄겸 외식을 제안했는데.."라며 "3시간 동안 답 없으시다가 .. ㅋ 하나 그것도 ㅋ에 마침표는 무엇일까 어머니 서로 오해 없게 앞으로 ㅋ 다섯개 이상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꼭 밖에서 먹어요~~꼭!"이라 전했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지난해 8월 딸을 출산했다.

김영희는 tvN '코미디 빅리그',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출연했다. 또한 개그 무대로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서울 코미디 클럽' 등의 공연에서 팬들과 만났다.

현재는 개인 SNS,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김영희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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