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향한 혹평, “기여한 것 없어”...평점 4점

김영훈 기자 2023. 1. 20. 07: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Getty Images 코리아



손흥민(31·토트넘)이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일정에서 2-4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전반 막판 2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으나 후반전 시작 후 18분 만에 3골을 허용, 경기 막판에는 상대 역습을 막아내지 못하며 4번째 득점까지 내줬다. 승점 3점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30)과 함께 팀의 공격을 책임졌지만 부진했다. 측면부터 중앙까지 활발하게 움직임을 가져갔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35분에는 좌측 벤 데이비스(29)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키퍼가 막아냈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 소화하며 볼터치 30회, 패스정확도 87%, 유효 슈팅 1회, 볼경합 7회 중 1회 성공에 그쳤다.

이를 두고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 “전반전 헤딩 슈팅 이후 팀에 거의 기여하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