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양자과학 도약의 원년, 미래산업 게임체인저"...취리히 연방공대 석학 만남
조은지 2023. 1. 20. 07:16
윤석열 대통령은 양자 과학기술은 미래 전략기술의 핵심이라면서 앞으로 게임 체인저가 될 양자과학에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과학 석학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배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에게 올해를 양자 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양국 연구교류를 적극 추진하라는 지시도 내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아인슈타인과 폰 노이만 등 세계적인 학자들이 꿈을 키운 진리의 전당이자 2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이곳에서 석학을 만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는 미래 국가 전략기술의 하나로 이 퀀텀 사이언스를 선정해 국가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여러분께서 주신 고견이 향후 우리 양자 기술 정책에 중요하게 활용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만남에는 귄터 디세르토리 부총장을 비롯해 안드레아스 발라프 양자센터 소장 등 양자기술 연구 권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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