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a.review] '후반전 3골 폭발' 레알, 비야레알에 3-2 역전승...8강 진출

한유철 기자 2023. 1. 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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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2022-23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비야레알에 3-2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에 맞선 비야레알 역시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후반 24분 밀리탕이 박스 근처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비야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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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레알 마드리드가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2022-23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비야레알에 3-2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레알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 크로스, 카마빙가, 발베르데, 멘디, 뤼디거, 밀리탕, 나초가 선발로 나섰고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비야레알 역시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피노, 모레노, 추쿠에제, 바에나, 파레호, 카푸에, 모레노, 토레스, 알비올, 포이스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요르겐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 비야레알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3분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카푸에가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그대로 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레알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멘디의 패스를 받은 발베르데가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비야레알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7분 카푸에의 패스를 받은 피노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비야레알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29분 박스 바깥에서 카푸에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레알도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33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멘디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비야레알이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41분 추쿠에제가 왼발로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전반전은 비야레알이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레알이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1분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비니시우스가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비야레알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22분 박스 바깥에서 아센시오가 왼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압박을 가하던 레알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24분 밀리탕이 박스 근처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비야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레알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0분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은 세바요스가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비야레알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레알은 후반전 세 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기록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SNS, 마르카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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