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금 개혁 반대' 파업…교통·학교 일부 멈춤

2023. 1.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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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역에서 연금 수령 나이를 62세에서 64세로 올리는 연금 개혁안에 반대하는 집회와 파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주요 8개 노동조합이 연합 전선을 구축해 파업을 선포하면서 초고속 열차 TGV, 파리 내 지하철과 버스 등의 운행이 축소됐습니다.

파리 두 번째 규모인 오를리 공항의 항공편도 5대 중 1대꼴로 취소됐고, 일부 학교는 파업에 참여하는 교사로 인해 문을 닫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고정수 / kjs0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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