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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의달 에디터입니다. 이번 주 [모닝라이브] 레터에서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조선미디어가 최근 제작한 뉴스레터 가운데 인기와 품격을 갖춘 5개를 선별(pick)하였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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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클래식] 설 연휴 개봉하는 영화...‘유령’과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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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작 영화 ‘유령’과 ‘교섭’이 설 연휴 극장가에 나란히 개봉합니다. 영화 ‘유령’은 밀실 추리극과 항일 첩보물을 결합시킨 이색적인 설정에서 출발합니다. 이 설정은 자백과 침묵 사이의 심리전을 일컫는 ‘죄수의 딜레마’와 닮았습니다. 영화 '교섭'은 정의감과 상업성을 적당히 뒤섞는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분노 상업주의’와 작별했고, 서늘한 외교전과 뜨거운 액션의 배합 비율도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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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코드2.0] 美 MIT가 꼽은 미래 10대 기술...무엇이고 얼마나 발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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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발행하는 120년 전통의 ‘테크놀로지 리뷰’는 매년 초 인류의 미래를 바꿀 ‘10대 미래 기술(10 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당장 실현될 기술도 있고, 10~15년 뒤를 기대해야 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이번 디코드 2.0에서는 이들 기술이 어떤 수준에 이르렀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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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노마드] 충북 보은 출생의 뱅상 베르테 교수, "가족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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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인스타그램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한 장 발견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함께 사용하는 엘리제궁의 집무실 책상 위에 한 권의 책이 놓여있는 겁니다. 저자는 프랑스 로렌대 심리학과 뱅상 베르테 교수인데, 그는 충북 보은군에서 태어나 생후 1년도 지나지 않아 프랑스에 입양됐습니다. 어려운 살림에 늦둥이를 감당하기 어려워 입양을 보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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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史전] 소련 태평양함대 소속 잠수함이 제주 4·3사건에 개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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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명섭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박사과정 이호준씨와 공동발표한 논문 ‘6·25 이전 이승만정부의 해양위협인식과 해군정책, 1948-1950′을 읽고,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이 출범과 함께 얼마나 해양 세력의 위협에 노출돼 있었는지 간담이 서늘했습니다. 특히 공포의 대상은 바다를 휘젓고 다니는 소련 잠수함이었습니다고 논문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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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동물원] 기묘한 사냥술 선보이는 뱀가마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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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새가 있습니다. 뱀가마우지입니다. 왜가리와 가마우지를 반반쯤 섞어놓은 이 새는 지능적이고, 매혹적인 사냥술을 구사합니다. 동작 자체가 하나의 예술입니다. 뱀가우지의 사냥은 찌르고, 던지고, 받아먹는 세 가지 연속 동작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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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홍수 속에서 한 줄기 역사의 단면이 드러나는
지점을 잡아 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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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국적·인종 정체성이 섞인
'하이브리드형 인재'의 삶을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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