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노잼도시래?' 대전시 설 연휴 관광지 5곳 추천

최영규 2023. 1.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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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일 설 연휴를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 귀성객들에게 가족들과 즐길거리가 풍성한 관광지 5곳을 추천했다.

실외 관광지로 대청호 오백리길, 상소동 산림욕장,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꼽혔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상고대와 물안개가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하고 4구간 명상정원은 길따라 데크가 설치돼 있어 편안한 산책로로 제격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설 연휴기간에는 휴장없이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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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상소동산림욕장,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한밭수목원, 테미오래

대청호 오백리길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20일 설 연휴를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 귀성객들에게 가족들과 즐길거리가 풍성한 관광지 5곳을 추천했다.

실외 관광지로 대청호 오백리길, 상소동 산림욕장,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꼽혔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상고대와 물안개가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하고 4구간 명상정원은 길따라 데크가 설치돼 있어 편안한 산책로로 제격이다.

매년 14만명이 찾는 상소동 산림욕장은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이색적인 돌탑과 190m의 길이에 달하는 얼음동산이 이색적이다.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 대전관광공사 제공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올해 아이스튜브 슬라이드장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스케이트장 가운데 휴식을 위한 카페와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설 연휴기간에는 휴장없이 개장한다.

실내 관광지로는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과 영화 '마약왕'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는 테미오래를 추천했다.

한밭수목원은 열대우림원, 맹글로브원 등이 있는 실내 열대식물관으로 조성돼 겨울철 추운 날씨를 피해 즐길 수 있다.

테미오래는 옛 충청남도지사 관사촌으로 일제강점기 시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총 10개의 관사로 이루어져 있다.

박승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대전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따듯한 고향의 청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미오래 / 대전시 제공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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