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침묵’ 토트넘, 맨시티에 2-4 역전패..마레즈 2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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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고 맨시티가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4로 역전패했다.
맨시티가 주전 선수를 다수 벤치에 두고도 6대4 점유율을 챙기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후반 18분 맨시티가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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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고 맨시티가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4로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 선발 라인업
▲ 토트넘 위고 요리스 -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 에메르송,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반 페리시치 - 데얀 클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
▲ 맨시티 에데르송 -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 리코 루이스 - 일카이 귄도안, 로드리 - 훌리안 알바레스,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시, 리야드 마레즈
맨시티가 주전 선수를 다수 벤치에 두고도 6대4 점유율을 챙기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전반 막판 홀란드에게 기회가 여럿 왔다. 전반 42분 공간 침투에 성공한 홀란드의 1대1 찬스 슈팅을 골키퍼가 막았다. 1분 뒤 로드리의 로빙 패스를 헤더로 연결한 볼은 골문을 살짝 넘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 토트넘이 선제 득점했다. 골키퍼 에데르송의 땅볼 패스가 위험했다. 로드리가 볼을 빼앗기며 완벽한 기회가 창출됐고 클루셉스키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2분 뒤 추가골이 터졌다. 케인이 박스 안에서 태클로 볼을 따낸 후 지체없이 슈팅했다. 골키퍼가 막아낸 볼을 에메르송이 헤더로 처리해 득점했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2-0으로 앞섰다.
맨시티도 후반 초반 빠르게 반격했다. 후반 6분 알바레스의 만회골이 터졌다. 문전 헤딩 경합으로 혼전이 발생했고 골키퍼가 넘어진 틈을 알바레스가 놓치지 않았다.
2분 만에 동점골까지 터졌다. 로드리의 로빙패스를 마레즈가 헤더로 전달했고 홀란드가 헤더 골을 터트렸다.
후반 14분 토트넘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역습 상황에서 클루셉스키의 컷백 크로스가 노마크 페리치에게 연결됐지만 슈팅이 수비수에게 맞았다.
후반 18분 맨시티가 경기를 뒤집었다. 마레즈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박스 안까지 파고들어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여유를 찾았다. 강한 압박으로 토트넘을 괴롭혔다. 토트넘은 라이언 세세뇽,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등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토트넘이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후반 45분 오히려 토트넘의 실수로 쐐기골이 터졌다. 랑글레가 상대 골키퍼의 볼을 터치했지만 뒤로 흐르면서 마레즈에게 완벽한 기회를 헌납했다. 마레즈가 멀티골을 달성했다. 맨시티가 값진 역전승을 거뒀다.(사진=엘링 홀란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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