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0-2→4-2 대역전승' 맨시티, 토트넘에 4-2 승...우승 경쟁 이어간다

신인섭 기자 2023. 1. 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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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 경쟁을 이어나가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42점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켜냈고, 토트넘은 승점 33점에 머물며 리그 5위에 머물게 됐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가 4-2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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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 경쟁을 이어나가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42점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켜냈고, 토트넘은 승점 33점에 머물며 리그 5위에 머물게 됐다.

[선발 라인업] 

맨체스터 시티(4-2-3-1) : 에데르송(GK)-루이스, 스톤스, 아칸지, 아케-로드리, 귄도간-마레즈, 알바레스, 그릴리쉬-홀란드

토트넘 훗스퍼(3-4-2-1) : 요리스(GK)-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페리시치,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에메르송-손흥민, 쿨루셉스키-케인

[전반전]

경기 초반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았다. 맨시티는 높은 위치에서부터 압박을 가하며 토트넘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반면 토트넘은 라인을 깊게 내린 채 역습 전술을 들고 나왔다. 토트넘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7분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슈팅까지 만들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맨시티도 선제골을 노리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19분 귄도간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크게 벗어났다. 전반 21분 알바레스의 슈팅은 다이어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토트넘이 땅을 쳤다. 전반 36분 벤 디이비스 크로스 손흥민 헤더했지만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위력이 없게 골키퍼에게 향했다.

맨시티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39분 루이스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요리스가 막아냈다. 전반 41분 홀란드가 요리스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토트넘이 먼저 웃었다. 전반 45분 맨시티가 빌드업 과정에서 실책을 범했다. 이를 잡아낸 쿨루셉스키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이 곧바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슈팅을 에메르송이 막아냈다. 이를 에메르송이 헤더로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전]

맨시티가 이른 시간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6분 마레즈가 올린 크로스를 귄도간이 헤더했지만 높이 떴다. 문전 혼전에서 알바레스가 밀어 넣으며 한 골 차로 좁혔다. 맨시티가 곧바로 동점골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8분 로드리가 내준 패스를 마레즈가 머리로 전달했다. 이를 홀란드가 쇄도하며 머리로 밀어 넣어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가 분위기를 탔다. 후반 11분 마레즈의 슈팅은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토트넘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쿨루셉스키가 내준 컷백을 페리시치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맞고 골포스트에 맞으며 벗어났다. 

맨시티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8분 마레즈가 우측면을 허문 뒤, 직접 슈팅해 역전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이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4분 페리시치를 빼고 세세뇽을 투입했다. 후반 30분 비수마를 넣었고, 히샬리송, 랑글레까지 투입했다. 맨시티는 후반 36분 실바, 워커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맨시티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45분 에데르송이 찬 골킥을 랑글레가 터치 미스를 범해 마레즈에게 공을 빼앗겼다. 마레즈가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고, 톡 차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가 4-2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맨체스터 시티(4) : 알바레스(후반 6분), 홀란드(후반 8분), 마레즈(후반 18분, 후반 45분)

토트넘 훗스퍼(2) : 쿨루셉스키(전반 45분), 에메르송(전반 추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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