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창업한 리드 헤이스팅스, CEO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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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세운 리드 헤이스팅스가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다.
넷플릭스는 19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헤이스팅스가 회장직은 유지한채 CEO에서는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스팅스는 지난 1997년 넷플릭스를 설립해 세계 최대 OTT로 키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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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세운 리드 헤이스팅스가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다.
넷플릭스는 19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헤이스팅스가 회장직은 유지한채 CEO에서는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 CEO인 테드 사란도스는 CEO직을 유지하며, 그레그 피터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헤이스팅스를 대신해 CEO직에 새롭게 오른다. 헤이스팅스는 지난 1997년 넷플릭스를 설립해 세계 최대 OTT로 키워 냈다.
사란도스는 성명을 통해 “헤이스팅스가 보여준 리더십, 멘토십, 우정에 감사한다”며 “우리는 앞으로 더 여러해 동안 그와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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