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소·주차 사각지대 빌라에 직영 관리인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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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관리인이 없어 청소와 주차 분쟁이 빈번했던 빌라의 고질적인 문제를 자치구가 나서 해결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8일 '빌라관리사무소' 주민설명회를 번1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은 관리인이 없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청소, 공용시설관리, 안전 및 주차 등을 강북구 직영 빌라관리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추진에 앞서 시범구역 주민들에게 자세한 사항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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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별도 관리인이 없어 청소와 주차 분쟁이 빈번했던 빌라의 고질적인 문제를 자치구가 나서 해결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8일 ‘빌라관리사무소’ 주민설명회를 번1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은 관리인이 없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청소, 공용시설관리, 안전 및 주차 등을 강북구 직영 빌라관리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강북구는 올해 3월부터 번1동 시범구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구역은 번동 458~463, 472번지 일대다. 주택밀집도, 세대수, 건물 노후도, 사업 추진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범구역을 선정했다.
이날 설명회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추진에 앞서 시범구역 주민들에게 자세한 사항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는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강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규모 공동주태 관리에 대한 표준 모델을 만들고 관리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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