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박서진, 팀미션 탈락 위기→패자부활 극적 생존

김보영 2023. 1. 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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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의 신' 박서진이 팀미션 탈락 위기를 딛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극적으로 추가합격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팀미션 현역부A2에 참가한 박서진이 탈락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이날 이도진, 최우진, 강대웅으로 구성된 팀 현역부A2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다만 박서진은 패자부활 코너를 통해 길병민 등과 함께 추가합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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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미션 眞은 샛별부 진욱…"햇빛 못 보며 다 같이 열심"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이 팀미션 탈락 위기를 딛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극적으로 추가합격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팀미션 현역부A2에 참가한 박서진이 탈락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이날 이도진, 최우진, 강대웅으로 구성된 팀 현역부A2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팀 미션 곡으로 영탁의 ‘신사답게’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팀 미션은 노래와 춤이 함께 들어간 무대였다. 박서진은 군무를 소화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가 춤을 못 춘다. 나무통”이라며 “많은 분들이 내가 장구를 치니까 춤도 잘 춘다고 오해하시는데 사실 율동도 안되는 안무를 하고 있다”고 솔직히 토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서진은 멤버들의 도움과 배려로 열심히 안무를 익혀나갔다.

현역부A2는 이날 올하트를 받진 못했으나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홍기는 “실력 컨셉은 좋았지만 뭔가 ‘킹’으로서 매력이나 느낌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아쉬운 부분을 지적했다. 심사 결과,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한 추가합격자는 강대웅이었다. 온라인 투표 1위를 달리며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는 박서진은 뽑히지 못해 탈락 위기에 처했다.

다만 박서진은 패자부활 코너를 통해 길병민 등과 함께 추가합격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팀 미션 1위인 진(眞)은 샛별부의 진욱이 가져갔다.

진욱은 “저희가 햇빛을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다 같이 열심히 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진욱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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