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홍성우 원장이 공개한 가족 성담론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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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 사이에서 성(性) 소재는 자녀들과 나누기 까다로운 주제로 손꼽힌다.
각종 유튜브 콘텐츠와 예능프로그램에서 '꽈추형'이란 별명으로 성 주제를 다뤄온 홍성우 닥터조물주비뇨의학과의원 원장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도 '성교육 노하우'이다.
홍 원장은 "내 아이를 직접 성교육하는 건 나조차 쉽지 않다"면서도 "아이들을 질병과 임신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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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원장은 “내 아이를 직접 성교육하는 건 나조차 쉽지 않다”면서도 “아이들을 질병과 임신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꽈추형’이 직접 추천한 ‘가족 성 담론 꿀팁’ 3가지를 공개한다.
●‘팩트’ 중심 교육
홍 원장에 따르면 대부분의 성교육은 성 윤리와 도덕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성 윤리 교육’에 멈춰있다고 한다. 그는 “이와 구분해 구체적인 팩트를 중심으로 한 성교육을 해야 한다. 동시에 올바르고 건강한 자아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하는 여유도 필수다. 그는 “가끔 성생활 자체를 비정상적이며 나쁘다고 말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자녀의 성 궁금증을 지극히 정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내 아이의 시선에 맞게! 적절한 성교육 시작 시기는 통상적으로 2차 성징이 나타나는 12세 전후로 알려졌지만, 홍 원장은 “내 아이에 맞는 시기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성에 대한 호기심이 시작되는 나이가 이전보다 낮아지는 추세이지만, 12세가 지나도 성에 큰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제시하는 일방적인 기준을 벗어나 자녀의 보조에 맞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꽈선생’ 같이 보기
‘꽈추형’이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라랄라 디랩’을 통해 내놓은 예능 콘텐츠다. 중학생부터 20대 초중반까지 폭 넓은 세대들이 등장한다. 홍 원장은 중학생부터 20대 중반까지 폭넓은 세대들의 성 궁금증을 직설 화법으로 낱낱이 밝혀준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 콘텐츠를 함께 보며 자녀들과 자연스럽게 성 이야기를 나눌 절호의 기회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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