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새 가입자 766만명 폭증…시간외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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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분기 신규 가입자가 예상 밖 급증했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12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이날 장 마감 직후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리트 어카운트가 예상했던 457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웹드라마 '웬즈데이', 다큐멘터리 '해리와 메건' 등 신규 콘텐츠가 선전한 덕이라고 넷플릭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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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분기 신규 가입자가 예상 밖 급증했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12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이날 장 마감 직후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45센트)를 밑돌았다. 매출액은 78억5000만달러로 전망치와 같았다.
다만 같은 기간 신규 유료 가입자는 766만명 폭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리트 어카운트가 예상했던 457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웹드라마 ‘웬즈데이’, 다큐멘터리 ‘해리와 메건’ 등 신규 콘텐츠가 선전한 덕이라고 넷플릭스는 전했다.
이에 넷플릭스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정규장 마감 이후 이날 4시24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4.27% 오르고 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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