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적합한 수준 아니다' 2002년생 재능 향한 냉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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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엘랑가(맨유)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영국 언론 팀토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엘랑가는 경기 출전 시간을 위해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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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 엘랑가(맨유)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영국 언론 팀토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엘랑가는 경기 출전 시간을 위해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엘랑가는 2020~2021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 나갔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는 13경기를 뛰었다. 문제는 그의 입지다. 팀토크는 '엘랑가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활약,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등장 탓에 선발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엘랑가는 에버턴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에는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매체는 '도르트문트가 엘랑가에 대한 관심을 강화했다. 이적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맨유와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엘랑가에게 맨유에서의 미래가 있다면 그는 임대 이적할 것이다. 이 시간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이 다른 옵션을 원한다면 완전 이적할 수 있다. 엘랑가는 현재 맨유에 적합한 수준이 아니다. 그가 벤치를 지키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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