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팀에 누가 된다면 어떤 것도 하지 말아야” 돌직구(방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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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태양(35)이 빅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 18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가와 취하는 타임'(슈취타) 3회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BTS) 슈가는 태양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슈가가 "너무 떨린다"고 할 정도로 슈가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멤버들 전원 태양과 빅뱅의 열렬한 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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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35)이 빅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 18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가와 취하는 타임'(슈취타) 3회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BTS) 슈가는 태양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슈가가 "너무 떨린다"고 할 정도로 슈가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멤버들 전원 태양과 빅뱅의 열렬한 팬이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은 선배님들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뮤지션"이라며 "너무 독보적이었다. '마마'를 보면서 저런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슈가는 "정국이가 스무살 되었을 때 노래방 가서 '뱅뱅뱅'만 백 번 불렀다. 애들이 안무를 다 외우고 있다"고 말했다.
태양은 “저희를 좋아해 주신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감사했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태양은 태양은 “빅뱅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솔로 앨범을 원하는 시기에 발매하기 어렵다”며 “이번에도 오래 걸리긴 했는데 2023년도에는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슈가는 “저는 이제 솔로로 시작하는 입장에서 무서운 게 너무 많다”고 고민을 꺼냈다. 이에 태양은 “무슨 느낌인지 안다. 멤버들과 다 같이 하던 것을 혼자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 않냐”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태양은 "무조건 팀이 먼저고 멤버들이 우선돼야 한다. 팀에 누가 될 수 있는 건 어떤 것이라도 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에는 내가 하는 모든 솔로 활동이 결국에는 팀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솔로 활동을 혼자 잘 못할 때도 있지만 다시 돌아갈 팀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라며 "지금처럼 멤버들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가져가면 그것만큼 무적의 힘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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