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들 바보' 아가메즈 '내 힘의 원천은 사랑하는 가족' [장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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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어려울 때 더 힘을 내고 있는 아가메즈, 그 힘의 원천은 바로 가족이었다.
19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를 앞둔 장충체육관, 아가메즈는 경기장에 들어서자 마자 관중석부터 살폈다.
가족들을 향해 달려간 아가메즈는 딸과 아들을 번갈아 안아주며 알콩 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아내는 아가메즈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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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어려울 때 더 힘을 내고 있는 아가메즈, 그 힘의 원천은 바로 가족이었다.
19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를 앞둔 장충체육관, 아가메즈는 경기장에 들어서자 마자 관중석부터 살폈다.
언제나 자신을 응원하러 와주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가족들을 향해 달려간 아가메즈는 딸과 아들을 번갈아 안아주며 알콩 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마치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만난 가족 상봉의 순간처럼 애틋한 모습이었다.
아내는 아가메즈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사랑스러운 가족들에게 에너지를 듬뿍 충전받은 아가메즈는 어떤 활약을 펼쳤을까?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 (14-25, 25-20, 26-24, 25-16)로 승리하며 앞서 3연패의 악몽을 깨끗이 지웠다.
역시 팀 승리의 중심에는 아가메즈가 있었다. 아가메즈는 서브 2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5점을 폭격하며 코트를 지배했다.
나경복이 14점, 송희채가 블로킹 3개를 포함한 11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상태다. 신영철 감독과 이상현·김동민에 이어 김지한, 김동민까지 코로나19 확진으로 이탈했다.
악재 속에서도 우리 카드는 지난 14일 리그 선두 대한항공을 누른데 이어 2위 현대캐피탈까지 잡아내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 카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35점(13승 9패) 챙기며 3위 OK금융그룹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장충=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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