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탈까 아우디 탈까”…작지만 큰 SUV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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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한 현대자동차 코나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아우디도 소형 SUV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들 모델은 차급을 넘어선 실내 공간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춰 20~30대를 중심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첨단으로 무장'한 줄의 美' 코나, 더 넓어졌다=신형 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로 N 라인을 포함한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EV) 모델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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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한 현대자동차 코나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아우디도 소형 SUV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들 모델은 차급을 넘어선 실내 공간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춰 20~30대를 중심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첨단으로 무장…'한 줄의 美' 코나, 더 넓어졌다=신형 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로 N 라인을 포함한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EV) 모델로 선보인다.
전장은 4350㎜, 축거는 2660㎜로 이전 모델보다 145㎜, 60㎜ 각각 길어져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 적재공간은 기본 723ℓ로 기존보다 30% 커졌고, 2열을 접으면 970ℓ까지 확보할 수 있다.
외관은 전면 상단부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했다. 코나 EV에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모델의 상징인 파라메트릭 픽셀과 혼합한 '픽셀레이티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넣었다. N 라인은 전면 범퍼와 측면 가니시(무늬) 등으로 차체를 한층 낮아보이게 해 스포티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변속 조작계를 스티어링 휠 오른쪽에 배치해 수납 실용성을 높였으며, 2열은 평평한 벤치 시트를 탑재해 공간성을 더 확보했다. 또 소음진동(NVH) 개선을 위해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등의 흡차음재가 적용했고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으로 차를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카페이 연동 e하이패스 기능 등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537만~3097만원, 가솔린 2.0 2468만~3029만원, 하이브리드는 3119만~3611만원이다.
◇더 길어진 아우디 Q2…웨건 모델 출시도 잇따라=아우디는 지난 19일부터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2 35' 판매를 개시했다. 이 모델은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트림으로 출시됐다.
전장은 4215㎜로 이전보다 17㎜ 더 길어졌으며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S 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사이드 스커트, 도어 실 플레이트, 디퓨져·엠블렘이 장착된다.
실내는 12.3인치의 아우디 버추얼 콕핏이 최신 사양이 장착됐으며 스마트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된 'MMI 디스플레이', '프리센스 프론트' 등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외에도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블루투스 기능도 적용됐다.
Q2는 전륜구동 모델로,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 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는 36.7㎏·m 공인연비는 리터당 16.7㎞다. 적재 용량은 405ℓ로, 2열을 접으면 1050ℓ까지 확대된다. 가격은 4020만2000~4363만8000원이다.
작년 하반기에는 BWM 3시리즈 투어링, 볼보 S60 크로스컨트리(CC),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등이 출시됐다. 이들은 모두 준중형-중형 세단에 적재공간을 더 확보하 웨건형 모델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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