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최대 3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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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을 통한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단체 중 사업 포기 단체, 종합평가 결과 미흡 단체, 중앙부처·자치구 등 중복사업에 해당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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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월2일부터 13일까지 접수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을 통한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시는 복지·건강, 사회통합,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교통·안전, 환경보전·자원절약 등 6개 분야에 총 23억원(1개 사업당 최대 3000만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3단계 심사(개별·분과·종합심사)를 거쳐 단체의 역량, 사업의 공익성·독창성·파급효과, 신청예산의 적정성 등을 들어다본다. 특히 약자와의 동행 등 서울시 정책과 상호 보완·상승효과가 있는 사업,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단체 중 사업 포기 단체, 종합평가 결과 미흡 단체, 중앙부처·자치구 등 중복사업에 해당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단체의 자부담 비율에 따른 차등 배점을 도입해 선정된 단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최종평가 전 중간평가로 선정된 사업이 적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 착수 전 회계처리 기준 및 집행지침 등을 세부적으로 교육하고, 사업 착수 후에는 목적한 바대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www.losims.go.kr)에서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3월말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다음달 1일 오후 2시에는 유튜브 설명회로 공모 사업 내용 및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 처리 기준 등 상세한 공모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다양한 공익활동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비영리민간단체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 및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협력과(02-2133-6330, 6331)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누리집 내 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검색- 담당부서 시민협력과) 또는 분야별 정보→행정→시민협력–협치서울 '공익활동지원사업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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