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재센터 새단장…100년 명품농협 도약 ‘박차’

최상일 2023. 1.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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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농협(조합장 김종연)이 숙원 사업인 종합자재센터 준공을 계기로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3일 열린 사천농협 종합자재센터 오픈 기념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동창원농협 조합장)를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 조윤환 NH농협 사천시지부장, 관련 기관장,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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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농협, 5000여종 상품 진열 판매
생활공구도 구비…원스톱쇼핑 구현
휴식·주차공간 마련…고객편의 높여
경남 사천농협 종합자재센터 오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경남 사천농협(조합장 김종연)이 숙원 사업인 종합자재센터 준공을 계기로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3일 열린 사천농협 종합자재센터 오픈 기념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동창원농협 조합장)를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 조윤환 NH농협 사천시지부장, 관련 기관장,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천농협은 2021년 10월 농협경제지주로부터 종합자재센터 현대화시설 컨설팅을 받은 이후 2022년 3월부터 부지를 매입해 기존 건축물 부분 철거와 리모델링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에 준공했다. 종합자재센터는 축동면 배춘리의 6397㎡(1935평) 부지에 건물면적 1352㎡(409평) 규모로 지어졌다. 각각 371㎡(112평) 규모의 종합자재판매장과 창고·농약판매장·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또한 휴식 공간과 50여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종합자재센터는 시설원예·관수 장비 등 5000여종의 상품을 백화점식으로 진열해 판매한다. 특히 넓은 판매 공간을 적극 활용해 농가 수요가 높은 소형농기계는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공구까지 모두 진열·판매해 ‘원스톱 쇼핑’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천농협은 향후 종합자재센터 한쪽에 농기자재 수리센터도 설치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박 시장은 “새로 문을 연 사천농협 종합자재센터가 전문화·체계화된 방식으로 영농자재를 판매해 농가 영농 편익을 향상하고 영농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농업 기반시설 개선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조합장은 “종합자재센터 준공을 계기로 조합원 실익을 증진하고 경제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 100년을 여는 명품농협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최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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