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함께하고픈 중장년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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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안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전국 17곳에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전국에 있는 중장년내일센터(전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리모델링해 강의실이나 카페로 꾸미고 각종 인문·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중장년층은 젊은 시절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주변을 제대로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며 "이들에게 다양한 인문·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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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곳서 인문강좌 등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안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전국 17곳에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전국에 있는 중장년내일센터(전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리모델링해 강의실이나 카페로 꾸미고 각종 인문·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에선 다양한 수업과 동아리 활동이 펼쳐진다. 공간은 ▲강의장 ▲학습공간 ▲동아리방 ▲커뮤니티 공간 ▲문화카페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글쓰기·자기계발 학습 ▲인문·여가문화 향유 ▲정체성 탐색 ▲자존감 회복 ▲심리 치유 ▲관계 개선 ▲인생 설계 ▲직종별 인문 역량 강화 등이 있다.
지난해 10∼11월에는 서울과 부산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때 진행한 프로그램은 ‘중장년을 위한 회복과 치유의 인문학’과 ‘삶을 구하는 경제’ ‘멋지고 똑똑하게 나이 드는 법’ 등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중장년층은 젊은 시절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주변을 제대로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며 “이들에게 다양한 인문·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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