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고추 생산해 농가소득 높이자”…영농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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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농협은 11일 본점에서 90여명의 고추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기술을 전수했다.
이날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도와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안정에 기여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김광진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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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이 새해를 맞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사진).
서충주농협은 11일 본점에서 90여명의 고추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기술을 전수했다. 이날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도와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안정에 기여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고진수 씨드이플랫폼 대표는 고추 수확량 증가를 위한 기술, 비료별 성분과 부작용, 주요 병충해 증상과 예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궁금증을 풀어줬다.
서충주농협은 품목별로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는 주제를 선정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연다. 다음 달에는 콩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복숭아·사과 농가에는 매달 1회씩 기술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조합원은 “본격적인 영농 준비를 앞두고 생산량을 증대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광진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황송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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