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이동 많은 설 연휴 산란계 방역 강화"
윤해리 2023. 1. 20. 05:58
[앵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차량과 사람들의 이동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 태세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자주 발생했던 지역을 위주로 고위험 농장에 대한 소독과 방역 실태를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번 주말부터 우리 최대 명절인 설 명절입니다.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연중 가장 많은 시기이니까, 가축 질병을 방역하는 측면에서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도시에서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철새 도래지 같은 데 방문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주시고….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유사시 달걀을 사 오고 싶어도 사올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산란계 농장은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3중, 4중의 방역을 강화해서 절대 뚫리지 않도록 조치해주길 바랍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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