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인메탈 “우크라에 연내 탱크 100대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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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무기·군수품 생산업체 중 하나인 독일 라인메탈이 19일(현지시간) 연내 우크라이나에 100대 이상의 탱크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독일 한델스블라트가 전했다.
독일 '레오파드2' 탱크 외에도 '레오파드1' 탱크와 영국 '챌린저1' 탱크까지 새로 단장하면, 독일 연방군의 탱크까지 동원할 필요는 없게 돼 방위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라인메탈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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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유럽 최대 무기·군수품 생산업체 중 하나인 독일 라인메탈이 19일(현지시간) 연내 우크라이나에 100대 이상의 탱크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독일 한델스블라트가 전했다.
독일 ‘레오파드2’ 탱크 외에도 ‘레오파드1’ 탱크와 영국 ‘챌린저1’ 탱크까지 새로 단장하면, 독일 연방군의 탱크까지 동원할 필요는 없게 돼 방위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라인메탈의 설명이다.
라인메탈은 오만에서 두 자릿수 중반대 규모의 챌린저1을 사들여 다시 군비를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탱크는 연내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우크라이나가 이미 영국으로부터 서방 국가들 가운데 처음으로 주력전차인 ‘챌린저2’ 14대를 공급받기로 한 가운데, 챌린저 1은 그 후속모델과 주포가 같아 포탄 공급에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라인메탈은 설명했다.
라인메탈은 이밖에 연내 레오파드1 20대의 공급이 가능하고 앞으로 20개월내에 80대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방산업체 FFG도 레오파드1 재고가 있어서 이를 새 단장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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