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a.review] '체급 차이 확실' 바르셀로나, 세우타에 5-0 완승...8강 진출

한유철 기자 2023. 1. 2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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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우타에 위치한 알폰소 무루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AD 세우타에 5-0 승리를 기록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후반 45분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5-0 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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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SNS

[포포투=한유철]


바르셀로나가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우타에 위치한 알폰소 무루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AD 세우타에 5-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로테이션을 적절하게 가동했다.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토레스,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토레, 케시에, 로베르토, 알바, 알론소, 가르시아, 베예린이 선발로 나섰고 페냐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세우타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로드리, 플라자, 알폰소, 곤잘레스, 캄포스, 쿠에바스, 아메드, 라파르게, 구티에레스, 페르난데스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메지아스가 골문을 지켰다.


세우타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알폰소의 패스를 받은 쿠에바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세우타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4분 로드리가 먼 거리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바르셀로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2분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하피냐가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 분위기는 바르셀로나가 주도했다.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마무리를 짓지는 못했다.


세우타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9분 곤잘레스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로드리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위기에서 벗어난 바르셀로나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40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하피냐가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세우타의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바르셀로나가 가져갔다. 후반 3분 선제골의 주인공인 하피냐가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어진 상황에서 그대로 공격을 이었고 후반 4분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는 2-0이 됐다.


세우타도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13분 곤잘레스의 크로스를 받은 구티에레스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세우타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21분 루이스 미구엘의 패스를 받은 곤잘레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바르셀로나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24분 교체로 출전한 파티가 기회를 잡았고 정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2분엔 케시에까지 골을 넣으면서 흐름을 이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후반 45분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5-0 완승을 기록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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