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전문배우 김진형, 귀농 이유 “명의 사기로 식당 차압, 대인기피증 생겨”(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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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형의 귀농한 근황이 공개됐다.
1월 19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566회에서는 조폭 전문 배우 김진형이 귀농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됐다.
김진형의 귀농은 사실 아버지의 건강 탓이었다.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가 귀농을 결정하면서 김진형도 부모님 곁을 지키고자 함께 귀농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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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진형의 귀농한 근황이 공개됐다.
1월 19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566회에서는 조폭 전문 배우 김진형이 귀농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근황을 전한 김진형은 송강호, 한석규, 최민식이 총출동한 한국 조폭 코미디의 원조 영화 '넘버 3'에 출연했던 인물. 드라마 '야인시대' 아구 역으로도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연기하는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던 그는 현재 경남 거창 한 시골 마을에 거주 중이었다. 귀농해 마을 사람들을 돕고 산 지 어느새 6년째라고. 김진형은 현재 부모님과 함께 읍내의 한 상가 건물에 거주하며 아버지를 도와 농기계 중고 거래상을 운영하고 있었다.
김진형의 귀농은 사실 아버지의 건강 탓이었다.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가 귀농을 결정하면서 김진형도 부모님 곁을 지키고자 함께 귀농했다는 것.
다른 이유도 있었다. 조폭 전문이라는 한정된 이미지로 캐스팅이 거듭 불발되면서 먹고살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던 김진형은 고깃집, 막걸리집, 노래방 등에 도전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더욱이 믿었던 지인에게 명의 사기 피해도 입었다.
김진형은 "사업을 (사람들과) 같이 했다. 이 사람들끼리 알아서 도망을 가버린 거다. 문제는 거기에 제 지분하고 이름이 있으니 그걸로 인해서 저한테 차압 딱지가 날아온 거다. 제가 그때 음식점도 하고 있었는데 음식점에 빨간 딱지가 왔었다. 그런 일이 터지고 나니 사람이 무섭더라"고 대인기피증을 고백했다.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때 시골로 내려와 더디게나마 회복 중인 김진형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줬다.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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