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사람 살릴 정도로 촉 좋다. 그래서…"(심야괴담회)
2023. 1. 20. 05:3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류승수가 자신의 남다른 촉을 공개했다.
류승수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사람을 살릴 정도로 촉이 좋다는 소문이 있다"라는 김숙의 물음에 "희한하게 갑자기 자고 있다가 확 깨갖고 갑자기 확 떠오른 사람이 있어. 그럼 저도 모르게 전화를 한다. '어, 잘 지내?' 그러면 '나... 암이래'이런 경우가 많고"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류승수는 이어 "어느 날엔 바이크를 타는데 옆에 한참 어린 후배가 신이 난 거야. 신호가 바뀌기만을 기다리더라. 그래서 신호가 딱 바뀌고 후배가 출발하려는 순간 제가 막았다. 그런데 갑자기 신호 위반 차량이 나타났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려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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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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