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완전 복구' 포스코, 20일 모든 공장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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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전체 복구를 마치고 오늘(20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한다.
포스코는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 권고를 수용해 재난 대비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정상 가동 설비를 대상으로 생산 안정화 및 효율성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의 권고에 따라 재난 대비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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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포항제철소 도금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복구하며 완전 정상화에 성공했다.
포항제철소 복구엔 임직원 등 연인원 약 140만여명의 헌신적인 노력과 명장 등 전문 엔지니어들이 보유한 50년간 축적된 조업·정비 기술력이 동원됐다. 포스코 직원들은 최대 170톤에 달하는 압연기용 메인 모터들을 직접 분해하고 세척·조립해 조업 정상화에 기여했다.
포스코는 고객사들의 수급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전환생산, 해외 사업장 활용, 타 철강사 협업 공급 등 다양한 솔루션을 찾아 일대일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공장 복구를 진행했다.
철강업계 전반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스코는 '철강ESG상생펀드' 및 '상생협력 특별펀드'를 재원으로 25개 수해 피해 기업들에게 437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24개 협력사에 202억원의 신규 설비 구매자금도 지원 중이다.
포스코는 정상 가동 설비를 대상으로 생산 안정화 및 효율성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의 권고에 따라 재난 대비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의 일치된 열정과 위기 극복 DNA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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