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대기실서 향 피웠다" 대체 왜?(심야괴담회)

2023. 1. 2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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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류승수가 대기실에서 향을 피운 이유를 공개했다.

류승수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은 류승수가 등장하자마자 "오자마자 향 냄새가 나네?"라며 코를 막았다.

이에 김구라는 "대기실에서 향을 피웠다는 소문이 자자하던데. 혹시라도 집에 귀신이 따라 붙을까봐?"라고 물었다.

그러자 류승수는 "촬영하러 오면서도 되게 좀 불안 불안했다. 또 와서 제가 세트를 한번 둘러봤거든? 근데 보니까 정말 영적인 영들이 좋아하는 걸 너무 다 갖다놨어"라고 털어놨다.

류승수는 이어 출연자들에게 "촬영하고 그냥 집에 가시지?"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여기가 상갓집도 아니니까 그냥 가지"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류승수는 "집에 가기 전에 화장실에 꼭 들렸다 가시면 좋다. 귀신은 공용화장실을 싫어한다"고 꿀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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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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