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맥주 가격 오르나… ℓ당 주세 30.5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주와 막걸리 등 탁주에 붙는 세금이 오르면서 소비자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20일 기획재정부의 '2022년 세제 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와 막걸리 등 탁주에 붙는 주세가 3.57% 인상된다.
지난해 주세 2.49% 인상 후 맥주 출고가는 7% 넘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주세 인상 폭이 더 커 4월부터 맥주 소비자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기획재정부의 '2022년 세제 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와 막걸리 등 탁주에 붙는 주세가 3.57% 인상된다.
이번 주세 개편은 가격 변동에 따라 세금이 변하는 소주 등 종가세 주류와 과세형평성을 맞춘다는 취지다. 다만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70%만 반영해 주세를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맥주는 ℓ당 주세가 30.5원 올라 885.7원, 탁주는 ℓ당 1.5원 올라 44.4원이 된다. 소비자가 내야 하는 술값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주세 2.49% 인상 후 맥주 출고가는 7% 넘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주세 인상 폭이 더 커 4월부터 맥주 소비자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체외충격파치료? 잠시만요"… 실손보험금 지급기준 높인다 - 머니S
- 유재석 "방송용 아니고 솔직하게 했다"… 우울증 진단 결과는? - 머니S
- "손명오 살아있었어?"… '더 글로리2' 김건우가 올린 사진 '주목' - 머니S
- 'IPO 흥행' 한주라이트메탈, 새해 첫 코스닥 입성 주자 - 머니S
- "울며 포기하고 싶어"… '부친상' 송민호, 의미심장 SNS - 머니S
- "깜찍한 웅돌이가 왔어요"... 임영웅 시즌 그리팅 어땠길래? - 머니S
- [르포] "실거래가보다 2억 비싼 호가" 노원 재건축 투자 주의보 - 머니S
- '영앤리치' 정동원, 17세 된 소감… "착하고 열심히 살 것" - 머니S
- "음료 잘못 나와도 말 못해"… 송혜교, MBTI 뭐길래? - 머니S
- 중국, 한국 게임 판호 대거 발급… 이번엔 다르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