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응급실 525곳 문 열어요… 포털서 ‘명절병원’ 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에 탈이 나 갑자기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보건복지콜센터 '129'에 전화하거나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해 보자.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설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털이나 앱에서도 정보 제공
공공주차장 1만 5300곳 개방
설 연휴에 탈이 나 갑자기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보건복지콜센터 ‘129’에 전화하거나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해 보자.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에도 전국의 응급실 525곳이 평소처럼 24시간 진료하며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235곳은 설 당일인 22일에도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연휴 기간 민간 의료기관은 하루 평균 2823곳, 약국은 4560곳, 선별진료소 360곳, 임시선별검사소 40곳이 환자를 본다. 연휴 중 문을 연 병의원을 확인하려면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설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했는데 심폐소생술 방법을 모른다면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119가 올 때까지 가슴 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한다. 화상을 입었다면 통증이 줄어들 때까지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응급처치한 후 병원 치료를 받는다. 음식물로 기도가 막혔다면 환자를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 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는 전국 공공주차장 1만 5300곳이 무료 개방된다. 행정안전부는 20~24일 무료 개방 주차장의 정보를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포털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청이 운영하는 주민센터와 학교 등이다. 컴퓨터나 모바일로 공유누리 사이트와 앱의 ‘설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메뉴를 이용하거나 네이버, 다음 검색창과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앱에서 검색하면 무료 개방 주차장의 위치 정보, 개방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이현정·이은주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며칠 전 투약” 마약 투약 후 운전…알고보니 기자
- ‘엄마 자살’로 불안한 10대 제자를…위협·성폭행
- 탑차기사 ‘음주 뺑소니’에…횡단보도 건너던 30대 사망
- ‘흡연 단속’ 아버지뻘 공무원 폭행…수유역女 ‘징역형’
- 층간소음 신고 주민에 욕설 40대 2심도 무죄
- 北가수, 여자친구 ‘핑거팁’ 표절?… “케이팝 부러웠나” [넷만세]
- 원피스 입고 드러누운 여성…백화점 5층 ‘풍비박산’[포착]
- 고속도로 사망사고 ‘이것’만 없으면 피해 절반 줄어들어
- 승강기 사용료 논란 세종시 아파트 “딴 곳도 받아서…”
- 장제원 아들 노엘 “전두환 시대 나 건드리면 지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