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변혁의 기회’ 역경 현명하게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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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향 강원도민을 비롯한 강원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과 조기안착을 기원했다.
김천수 강원도민회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70여년간 염원했던 강원특별자치도 설치가 이뤄지면서 강원도는 변혁의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다고 우리의 삶이 절로 좋아지지는 않는다"며 "평정심을 잃지 않고 미리 미리 플랜 B, C를 만들어 다가올 역경을 흔들리지 않고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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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도민 한자리 성공출범 기원
권성동 “출향도민 목소리 경청”
권혁열 “특례발굴 위해 최선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향 강원도민을 비롯한 강원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과 조기안착을 기원했다.
19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강원도민회중앙회 신년하례회에는 김천수 강원도민회중앙회장을 비롯한 출향도민과 전·현직 도출신 국회의원, 시장·군수 등 도정치권 인사,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등 각계에서 강원도 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도민들이 한 데 모였다.
이들은 강원도 발전의 획기적인 도약대가 될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에 대한 열망을 결집하며 300만 강원도민의 ‘일치단결’을 결의했다.
김천수 강원도민회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70여년간 염원했던 강원특별자치도 설치가 이뤄지면서 강원도는 변혁의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다고 우리의 삶이 절로 좋아지지는 않는다”며 “평정심을 잃지 않고 미리 미리 플랜 B, C를 만들어 다가올 역경을 흔들리지 않고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도정치권도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서면 축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출항하기 위해선 강원도민회중앙회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고향을 향한 여러분들의 사랑이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시대!’를 열어가는 데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강원국회의원협의회장도 이날 미리 보낸 축사에서 “올해는 강원도가 사상 첫 국비 9조원 시대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는 해인 만큼, 출향 도민 여러분의 자부심과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출향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전국 출향 도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혁열 도의장도 축사를 보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며 “도민에게 꼭 필요한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서면 축사를 통해 “새해 강원교육은 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으로 새롭게 나아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강원교육을 만들어 부모 세대인 출향 강원인 여러분께 강원도의 미래인재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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