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칼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1년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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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9일 개막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둔 19일 평창군 용평스키장 야외무대에서는 본격적인 대회 준비와 붐업 조성을 위해 그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대회 마스코트와 주제가 등 대회 상징물을 공개하고 국내외에서 대회를 홍보할 홍보대사 위촉 행사가 K-POP 공연과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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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9일 개막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청소년올림픽은 2010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창설한 지구촌 청소년의 스포츠 제전이다. 이번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 강릉과 평창을 중심으로 7개 종목 15개 세부 경기가 15일간 펼쳐지며 현재 70개국 1900여명의 선수와 1000여명의 임원 등 29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들을 체육 활동의 길로 이끌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겨루는 최고의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고 더불어 전세계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에 의한(For, with, & by Youth)’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둔 19일 평창군 용평스키장 야외무대에서는 본격적인 대회 준비와 붐업 조성을 위해 그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대회 마스코트와 주제가 등 대회 상징물을 공개하고 국내외에서 대회를 홍보할 홍보대사 위촉 행사가 K-POP 공연과 함께 열렸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본격적인 시작에 돌입했다는 것을 상징하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이번 대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만큼 예산 지원과 국가적 차원의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 더불어 강원도와 개최도시 그리고 도내 기초자치단체는 대회 홍보와 붐업 조성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보다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을 펼쳐야 하겠다. 또한 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만큼 도내뿐 아니라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지역 교육청과 일선 학교 그리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관련 시설과 단체 등의 협력을 끌어내 청소년들의 대회 인지도 향상과 참여 붐 조성에도 힘써야 한다. 얼마 전 강원도 청소년 9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10명 중 8명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는데 이제라도 청소년 대상 홍보와 참여에 적극 나서야 하겠다.
더불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각국 선수는 물론 국내외 청소년 참여자 대다수가 가족과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가족 중심 콘셉트를 통해 가족의 관계 개선과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야 한다. 대회 참여자뿐 아니라 관람객과 관광객까지 가족 단위 참여를 확대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유스 올림픽’을 넘어 ‘패밀리 올림픽’으로 승화시켜야 하겠다.
이제 우리 150만 강원도민과 관계되는 모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통해 강원도가 큰 발전을 이루었듯,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대회의 가치와 이상을 충실히 구현함과 더불어 강원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필자 또한 지난해 12월 발족한 강원도의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의회 차원의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의원 모두 하나 된 협력을 이끌어 두고두고 기억될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심오섭 강원도의회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지원특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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