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도청 제2청사 강릉개청 공식화

이설화 2023. 1. 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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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강릉에 강원도청 제2청사를 열고 오는 7월부터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청 2청사 개청일을 구체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태 지사는 19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강원도의회 의원총회에서 "강릉에 도청 제2청사를 만들어서 7월 1일부터 근무를 하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2청사 개청일을 구체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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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근무 조직·기구 확정할 것”

강원도가 강릉에 강원도청 제2청사를 열고 오는 7월부터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청 2청사 개청일을 구체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태 지사는 19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강원도의회 의원총회에서 “강릉에 도청 제2청사를 만들어서 7월 1일부터 근무를 하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 전에 조직개편도 마무리해서 조직과 기구를 확정해야 한다”며 “건물이 정 (준공이) 안되면, 임대해서 들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개청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 2청사 개청일을 구체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영동권 핵심 공약으로 제2청사 신설을 약속했었다. 이에 김홍규 강릉시장과 권혁열 도의장 등은 2청사 강릉 설립을 추진해왔다.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에 자치조직권에 관한 특례를 삽입해 공무원 정원 기준 등에 자율성을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은 이날 의총에서 2청사 설립과 관련, “강원도의원들이 많이 도와달라.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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