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26일 부분파업 도내 100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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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오는 26일 부분파업을 예고하면서 또 다시 대리점들과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 택배노조 강원본부에 따르면 도내 100여명이 이번 부분파업에 동참한다.
정일선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강원지부장은 "사측이 택배요금을 올려놓고 배송기사의 수수료 인상액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며 "설 연휴 이후 부분파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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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오는 26일 부분파업을 예고하면서 또 다시 대리점들과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
앞서 택배노조는 최근 “CJ대한통운이 새해들어 택배요금을 박스당 122원 인상했지만 여전히 택배기사의 처우개선은 무시하고 본인들의 이익 챙기기에 바쁘다”고 주장했다. 이에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들은 오는 26일부터 반품과 당일·신선품목 배송 등을 거부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택배노조 강원본부에 따르면 도내 100여명이 이번 부분파업에 동참한다.
도내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 관계자들은 이번 부분파업으로 비판 여론만 거세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도내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 관계자는 “지난해 여러번의 파업으로 시민들에게 피해를 줬는데도 또 다시 부분파업을 감행한다면 사측 이미지가 나빠져 택배 물량자체가 크게 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일선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강원지부장은 “사측이 택배요금을 올려놓고 배송기사의 수수료 인상액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며 “설 연휴 이후 부분파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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