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축산업 정책 일부 변경…가축사육 목표치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천군이 축산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해 온 축산업 지원정책이 일부 변경된다.
군은 축산업 종사자 소득 증대를 위해 가축사육 5만마리라는 목표를 정하고 비료포대 구매 비용 일부 지원, 톱밥 제공 등 다양한 축산업 장려 사업을 벌여왔다.
서남석 군 축산정책팀장은 "주민 정주여건 보장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를 일부 낮추고 축사 환경과 품질 관리 등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천군이 축산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해 온 축산업 지원정책이 일부 변경된다.
군은 축산업 종사자 소득 증대를 위해 가축사육 5만마리라는 목표를 정하고 비료포대 구매 비용 일부 지원, 톱밥 제공 등 다양한 축산업 장려 사업을 벌여왔다. 19일 기준 홍천에 사육되고 있는 가축 수는 총 3만7022마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500마리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내면, 내촌면 등에서 일부 감소했으나 남면과 영귀미면에서 가축사육 수가 약 900마리 증가하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가축 오물로 인한 환경오염, 악취 및 해충으로 인한 정주여건 악화, 토지 가치 하락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박경환 전 홍천군이장연합회장이 군의회에 축사관련 결정촉구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주민 불만이 고조되기도 했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감안, 축산 장려 정책을 일부 수정키로 했다. 가축사육 5만마리라는 잠정 목표치를 낮추고, 축사 환경 조성과 생산 품질 관리를 위한 장려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남석 군 축산정책팀장은 “주민 정주여건 보장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를 일부 낮추고 축사 환경과 품질 관리 등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시명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진태 지사 "강릉에 제2청사 만들어 7월 1일부터 근무"
- 태양광 이격거리 완화 예고 “우후죽순 난개발” 비판 목소리
- 평창출신 산악인 김영미, 한국인 최초 무보급으로 남극점 도달
- 동해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소주 40박스 ‘와르르’…2시간 도로 통제
- 편의점주 폭행하고 “난 촉법소년” 난동 피운 중학생 결국 징역살이
- 영하 20도에도 생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한때 ‘불패신화’ 강원 아파트시장 ‘한파’…입주율 전국 최하위·신규 미분양 대거 발생
- 플라이강원 보유 항공기 부족 면허박탈 위기
- [영상] 폭설이 만든 그림 같은 춘천 설경
- [영상] '산천어 잡고 겨울 추억도 잡고' 2023 화천 산천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