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20일, 금)…영서·산간 최대 5㎝ 눈, 강풍 주의

19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선자령 등 백두대간 고갯길이 지난 주말 내린 눈으로 덮여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20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있다.

예상적설은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까지 영서와 산간 1~5㎝, 영동 0.1㎝다.

기온은 대체로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나타낸다. 이날 강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6~-2도, 산간 –8~-5도, 영동 –2~1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4~0도, 산간 -7~-4도, 영동 –1~3도가 되겠다.

이날부터 강원은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내외인 바람이 분다. 산간은 시속 70㎞(20m) 내외로 더 강한 바람이 예보됐다.

강원 동해 중부 먼 바다에도 이날 새벽부터 바람도 분다. 시속 35~70㎞(초속 10~20m)로 불 것으로 예상된다.

물결도 2.0~4.0m(동해 중부 바깥 먼 바다 최대 5.0m 이상)로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강원의 미세먼지는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skh881209@news1.kr